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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창 시내에서 배부르게 라면을 먹고 저희는 다음 코스로 향했습니다. 바로 "창포원" 인데요, 거창시민들의 세금을 모아 엄청 넓게 지어놨드라구요. 너무너무 커서 자전거타고 돌아다녀도 1시간은 걸릴거 같은 크기였어요.텐트를 가져와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있었답니다.

 


창포원 광장이라고 해야하나요? 가장 처음 발을 딛으면 나오는 곳이에요. 정말 넓죠?


                         영업시간 - 평일,주말:09:00-18:00/ 주소: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조금만 걷다보면 수생식물원이 나타납니다. 여기가 가장 이뻤어요. 너무 넓어서 사람들과 같이 붙어있을 수 없는 환경이더라구요. 

포토존에서 한컷 찍어봅니다'◡'✿ 이쁜 하늘이 다했네요.

바로옆에 이렇게 분수도 나와요!

호수들을 지나면 이렇게 생긴 길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았어요.

반대편으로 걸어가면 이런길이 펼쳐지는데 원래는 꽃들이 조금 피어있어야 할 곳인데 너무 더운 여름과 장마를 지나서인지 꽃이 없더라구요ㅠㅠ..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는 여기서 1시간가량을 돌다가 다음 코스로 향했습니다. 거창에 들리신다면 창포원은 필수인거 같네요! 더 많은 창포원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브이로그를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들린곳은 거창 허브빌리지 입니다.


                           영업시간: 매일09:30-18:00/ 주소: 경남 거창군 가조면 지산로1244

코로나때문에 비대면으로 입장료를 받더라구요. 그런데 느낌이 이상하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들어가서 상태를 보고 돈을 내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일단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면 학교를 허브빌리지로 만들어서 이쁘게 해놓았어요. 한쪽에 이렇게 안내소처럼 되있고 맞은편에 라벤더가 쫙 펼쳐져 있어야 하는데, 꽃이 하나도 없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이게 뭐지...? 하고 걸어보았죠. 제가 블로그를 통해 알아봤을때는 6월에 이쁜 꽃사진을 올려주셨거든요. •́︿•̀ 。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알록달록 마을정보센터가 있었는데, 옆에 작업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여쭤보니7,8월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라벤더가 다 죽었데요....ㅠㅠ... 그래서 다시 심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희는 학교만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꽃만 이쁘게 펴있었으면 조금 좋았을 허브빌리지, 공사가 다시 끝나서 가보면 좋을듯 해요, 자세한 내부 모습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iNL_jiQ1M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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