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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흔히 구순,구개하면 무슨 뜻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세요. 구순,구개열은 치과적인 문제로서 먼저 구강외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구순,구개열의 환자의 경우 어떤경우인지 사진으로 먼저 보실게요!

조금 찌뿌려지는 사진일 수 있으나 흔히 선천적 두개안면기형중에 흔한것으로 출생시부터 그러니까 아기때부터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치과적으로 기능장애가 올 수 있고 심미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자라면서 이러한 부분이 보인다면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구순,구개열의 원인

여성이 임신중 3개월까지는 많은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로서 조심해야하는데, 특히 입과 코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융합상의 장애로 인해 구순,구개열이 생기게 됩니다. 정확한 시기로는 입술이 태생기4~7주, 구개(입천장)가 8~12주 동안 발생되고 2개월 말,3개월말에 구순과 구개는 뚜렷하게 생기게 되는데요. 

이때, 유전적 인자, 환경적인자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임신중 흡연, 알콜섭취, 기형유발물질섭취(페니토인, 비타민A, 코르티코스테로이드,약물남용등) 영양부족등의 원인은 아이의 구순,구개열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임신중에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2. 구순,구개열의 특징

(1)구강내 특징

아무래도 정상적인 치아의 배열보다 치아가 모자라거나 더 많거나 하는등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보이고, 부정교합, 충치등의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구강내가 안좋아집니다.

(2)전신적 특징

전신적으로는 안면적으로 사진에서와 같이 기형적인 모습이 보이고 발음이나 호흡, 청각에도 문제가 생길 수 가 있습니다.

 


3. 구순,구개열의 치료

가급적 아기일때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음식물섭취, 전체 발달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에 주로 어릴때 수술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치료의 목표는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부학적 폐쇄와 성장과 발달의 최대화, 그리고 호흡과 기도의 문제를 해결하며 심미적인 부분을 해결하는데 있습니다. 

주로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구강외과등 전문의 선생님들의 합작으로 인해 이루어지게 되므로 구순,구개열을 지닌 아이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4. 구순,구개열의 구강위생관리

보통 수술후 환자의 구강구조에 맞는 구강관리교육이 필요한데, 아이가 어릴수록 부모는 변형부위에 대해 조심스럽게 관리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아이에게 교육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치료후에도 3,4개월마다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고, 발음에 대한 평가와 청각장애 소실의 정도를 파악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릴때 구순,구개열을 겪었던 아이의 경우 성인이 되어도 약간의 비대칭과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성인이 된 후 에도 2차적으로 성형외과적 문제를 상담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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