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의당면 카페] 청룡창고커피 다녀간 후기(=공주여행3, 대전근교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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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금벽로]석장리 박물관,꽃단지 다녀간 후기 (=공주 여행2, 대전근교 갈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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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 커피집을 알아볼때 조금은 넓직하고 큰 곳으로 가고 싶어서 몇 개를 봐두었는데, 우리가 가는 여행코스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이곳을 픽했다.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다. 인터넷에 치면 공주 특이한 커피숍이라고 떠서 조금 웃겼음.. ㅋㅋ 석장리 박물관에서는 10분정도! 정말 뜬금없이 가는 길목에 뙇 있기 때문에 광고로 알려지지 않는다면 찾기 힘들듯.. 사실 광고가 잘 되어있기도 하고! 그래서 어째 여기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올까.. 싶었다. 내가 갔을때는 거의 꽉 차있었다. 단체로 갔었으면 못앉았을듯ㅠㅠ

 

 

 

#공주 청룡창고#청룡창고 커피#창고개조

#청룡창고 커피 대문#카페샷

 

 

주차장이 약간 함정인게.. 카페 대문샷을 보면 대문에 비추는 차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문 옆으로 차들이 주차되어있어서 사진찍기가 여간 힘들다.. 내가 찍은것도 원래는 옆으로 긴 사진인데 차가 나와서 짤라 버렸다. 사진을 위해서 문옆으로 주차를 조금은 제한 했으면 한다..힝.. 외관은 진짜 그냥 창고 같다. 간판뿐만 아니라 그냥 전체적인 커피집도 창고 같이 보인다. 창고에 커피간판만 붙어있는거 같은 느낌.

#청룡창고 커피 메뉴판#공주 청룡창고커피 메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카운터 부터 보이기에 우리는 주문 부터 했다. 자리가 많지 않았지만 창고답게(?) 너무 넓어서 도저히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 내려갈 엄두가 안났다.. ㅎㅎ우리는 녹차라떼랑 아인슈패너, 오레오케이크를 시키고 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정말 자리가 없어서 겨우 찾은 자리는 2층에 위치한 조그만 구석자리(?)

#2층으로 올라가는길#청룡창고 커피 내부

난간쪽에 앉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자리인데 여기 자리의 좋은점은 가게 전체가 다 보인다는것!! 문 바로 옆에 이렇게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 옆으로는 편하게 누울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누울수 있는 자리#편한자리

이렇게 편하게 앉을 수 있다. 다만 진짜 누워서 자는 사람이 있어서.. 음.. 여기까지 와서 도대체 자는 이유는 무엇인가.. 싶었지...?(그것도 맞은편에 여친을 두고..?)

편한자리에 다들 앉고 싶어서 우리처럼 2층에 있다가 밑에 빈자리 보이면 다들 호다다다닥 뛰어가서 찜하기 바쁘더라.. 우리는 그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냥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면서 잠시 디저트먹고 쉬다가 다시 나가야 했으니까..ㅎㅎ

#공주 청룡창고 진동벨#귀여움

 

#아인슈패너#녹차라떼#오레오케이크

내부를 둘러보는동안 음료가 나와서 가지고 왔다. 진동벨은 뭔가 귀여워서..갑자기 찰칵ㅋㅋ

녹차라떼는 괜찮았고 아인슈패너도 내가 딱 좋아하는 샷 정도여서 괜찮았다. 다만 케이크가.. 약간 미스.. 이것은 내가 생각했던 오레오케이크가 아니였다. 투썸에 오레오케이크 조각이 파는데, 그거 생각하고 시켰다가 이게 무슨맛이지..? 했다.. 아니 심지어 오레오맛이 안나? 파이에다가 오레오 색깔나는 무언가가 올라 가긴 했는데.. 맛이 그맛이아니고.. 뭔가 갸우뚱 하는 맛이랄까.. 수제 케익같은데.. 아무튼 이상해...

그래도 어떻게.. 6천원이나 주고 샀는데? 먹어야지.. ㅋㅋ 원래는 에그타르트 같은것도 팔길래 그거 하나를 먹을까? 했더니 1개는 안팔고 2개에 7천원에 팔더라.. 조금 오바인것 같아서 케익을 시킨건데.. 음.. 아무튼! 디저트는 별로 음료는 괜츈..

#우리자리 뒤쪽#벽면 아트?

먹으면서 보이는 우리 뒷쪽에 벽면에 새겨진 창고 글씨! 뭔가 느낌있어서 찍어봤다. 그리고우리 자리가 앞을 내다 보는 자리라 먹으면서 카페내부를 요리조리 찍었다.

 

 

#청룡창고 커피 카운터

#공주 청룡창고 커피#청룡창고 커피 내부

#샹들리에

 

#청룡창고 커피 내부

전체적인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자유자재의 자리가(?)있어서 좋은 것 같다. 중간에 있는 거대한 샹들리에가 밋밋한 창고 내부를 돋보이게 해주는 느낌? 천장은 창고답게 창고느낌!

#발통풍중#좁디좁은자리

우리는 이렇게 생긴 의자에, 난간에 약간 걸터 앉은 듯한 자리여서 커피를 마시며 내부를 둘러보거나 이렇게 서로를 마주 보거나.. ㅎㅎ 해야함ㅋㅋ 아점부터 나와서 움직였는데 이렇게 벌써 지쳐가다니..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서 잠깐 뛰는것도 약간 질색하는 스타일인데 이상하게 여행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움직인 것에 비하면 별로 안지친다. 이것이 어떻게 마음먹냐의 차이인가.. ㅎㅎ 아무튼 여행은 너무 재밌어!!!

​하도 걸어다녀서 잠시 발에도 쉴틈을 줘야할 것 같아서 운동화 벗어던지고 발 말리는중..(??)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여기서 1시간정도 여유를 갖다가 공주한옥마을로 이동했다. 우리가 나갈때 까지도 이 카페는 바글바글 되었음!! 공주 핫플레이스 인가..?

https://youtu.be/WpXVq3U_r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