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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금성동]매향 막국수 다녀간 후기(=공주 여행1,대전근교 갈만한곳)
토요일! 날이 너무 좋은데 안떠날 수 가 없지!! 9/28일 부터 공주에서 백제문화축제인가 뭐시기 한다고 해서 우연히 소식을 접하고는 그래! 공주로 한번 더 여행을 가보자 해서 루트를 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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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를 먹고 우리는 석장리 박물관을 출발했다. 사실 석장리 박물관을 가는게 아니고 석장리 박물관 옆쪽으로 꽃단지가 있다고 해서 가는것.. ㅋㅋ 코스모스가 이쁘게 폈다는 블로그 후기를 보고 우리는 꽃만 보고 오기로 했다..
도착해서 주차장에 내리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굉장히 많이 포착됬다.. ㅎㅎ 주차장은 굉장히 넓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됨!!
막국수 집에서는 차로 1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원래는 우리집에서 여기가 제일 가까워서 먼저 가려고 했는데..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막국수집을 먼저가는 바람에.. ㅋㅋ 조금 돌아서 간 격..!
들어가려는 입구 앞에 이렇게 돌들고 있는 손가락이 뙇 있다. 석기시대 박물관인 만큼 석기시대 느낌나는 조각물..
어린이들이 오면 굉장히 좋아할것 같다. 원래는 박물관이 입장료가 있는데 9/28부터 1주일정도? 백제문화축제기간동안은 무료인것 같았다. 개이득..?
들어가면 이렇게 석기시대 재현해놓은 조각물들과 집들이 나온다. 보다시피 아이들이 많다. 왼쪽에 박물관이 보였지만 빠르게 패스하고 꽃단지를 찾았다. 잘 보니 금강 바로 앞쪽으로 길게 꽃단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근데 꽃단지 까지는 아니고 한 귀퉁이에 마련해놓은 꽃들정도..? 꽃이 많지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도대체 블로그에 있는 사진들은 어디를 찍은거지..?
박물관 맞은편에 금강이 보이고, 내려가는길이 있다. 그러면 저렇게 꽃들이 시작된다. 토요일 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다들 박물관을 가는듯 했다.. ㅋㅋ
이렇게 길 따라 코스모스가 있긴한데 엄청 흐드러지게 있는건 아니고 요정도, 맞은편에 많이 펴있음! 이 길은 길지는 않다 10분정도 걸으면 끝남.근데 사실 많이 걷기 힘들어서 완전 끝까지는 못가봤다. 더 있기야 하겠지만.. 더움에 지쳤음.. 박물관 답게 코스모스와 함께인 석기시대 집(?).. 뭐 박물관안 이니까 어쩔수 없지뭐.. ㅎㅎ 그리고 안찍을 수 없는 단독샷과 부부샷.. ㅎㅎ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기서 또한 무한정으로 찍었다.
중간에 이런 조형물도 있다. 역시 안찍을 수 없쥐... ㅋㅋ
코스모스길 맞은편에 있는 나홀로나무다! 이 옆으로 코스모스가 조금 풍성하게(?)피어있다.
역시 사진이란 어떻게 찍기 나름인듯.. 여기는 조금 많이 피어서 코스모스 구경 온 것 같다.. ㅎㅎ사진을 찍으면서 계~속 다리가 근질근질 하더니.. 보니까 모기가 2방이나 물렸다.. 강 주변이라 그런가.. 남편은 더 많이 물렸다..ㅠㅠ 여름에도 안물렸던 모기.. 가을에 물리네..ㅠㅠ
어쨌든 ! 이쁜 코스모스 사진을 가볍게 남기고 빠르게 다시 박물관을 빠져 나왔다.. ㅋㅋ 다음에 여유가 되면 박물관도 가리다..(과연..?) 우리는 가야 할 코스가 많았기에! 다음 목적지인 공주 청룡창고 커피집으로 고고고!!